너무나 억울해서 올립니다.

2012년 5월 25일에 사이즈 255를 구매하였고, 2주 후에 물건을 받아보았습니다.

평소 250은 꽉맞아 255를 주문하였는데, 신어보니 뒷 지퍼 뻑뻑하기도 하였고,

꽉끼어 지퍼조차 올라가지 않아 밑창 사이즈를 보니 38 사이즈로 기재되어 있더군요.

상담원과 전화통화로 사이즈문의 후

교환을 요청하며, 6월 16일에 신어야 하니 15일까지 배송을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여 환불요청을 하니 택배를 통해 반품하여 제품을 확인 후 환불하여 주겠다고 했고,

저는 16일에 있을 결혼식에서 신기 위해 타 쇼핑몰에서 비슷한 구두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런데 6월 9일 오전에 상담원이 전화를 해서는

신발을 확인해본 결과 제작과정 마지막에 밑창에 사이즈를 찍는

과정에서 사이즈 기재만 잘못된거라며, 사이즈가 정확하게 제작되어 환불을 해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이에 사이즈가 작았고, 잘못기재되어 난 타 쇼핑몰에서 구입을 했다 하였으나 상담원은 제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오히려 사이즈에 문제가 없으니 왕복 택배비 5천원을 저보고 부담하라고 하며,

구두를 그냥 보내드릴까요, 볼을 넓혀 보내 드릴까요. 그말만 반복하더군요.

주말이라 소비자센터 같은 곳도 상담이 되질 않았고, 상담원의 사과한마디 없고, 더 당당하게 저의 말을 자르며,

볼을 넓히겠냐, 그냥 받겠냐 라는 말에 볼을 넓혀 15일까지 보내주는 것으로 통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14일이 되도록 물품 발송 연락도 오지 않아 다시 업체로 전화를 하니, 소재가 예민하여 볼을 넓히는데

시간이 더 소요된다며 다음주(18일~22일)사이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답니다.

여전히 사과는 한마디없이, 소재 탓만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제가 환불이 어렵더라도 밑창에 제대로 255가 찍힌

신발로 새로 제작해달라고 하니 밑창에 도장만 새로 찍어보내드리면 된다고 하더군요. 기가막혀서....

이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18일 한국소비자원에 신고를 하였고,

제 발사이즈를 직접  측정한 맞춤 주문이 아니기때문에 환불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이트에 맞춤제작으로 환불불가 하다며, 2차 조정을 신청하라고 합니다.

5월25일에 주문하여 오늘까지 한달이 지나도록, 신고자 한 날짜엔 물건은 받아보지도 못하였고, 하물며 발에 맞지도 않는 신발을 맞춤주문제작하였다고 모셔두게 생겼네요. 적은 돈도 아니고, 그동안 여자 상담원과 4번 통화하며 감정이 상한것까지하면 속이 상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인터넷쇼핑몰은 옷이건, 신발이건, 절대 이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여러분들도 참고해주세요. 가능하면 여자 상담원과는 통화도 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