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만 신는 편이라 쿠션없는 구두는 3cm 굽만 신어도 다리, 허리 다 아팠어요.
그런데 요건 정말 편해요.
가죽도 말랑거린다고 해야할지... 부드럽다 해야할지... 정말 편하구요,
발등을 덮는 스타일이라 걸을때도 편해요.
전 뒤꿈치도 밋밋해서 플랫슈즈 신을때도 발가락에 힘을 줘서 걸어야 신발이 안 벗겨 지거든요. ㅋㅋㅋ
첨엔 생각보다 밝은 브라운 색상이라 겨울에 신기에 좀 튀겠다 싶었는데,
신다보니 흔하지 않아서 좋아요.
늦은 후기지만, 요 신발에 믿음이 생겨서 다른 슈 구입하러 들어왔다가 흔적 남깁니다.
참고로 미o페 225mm 잘 맞고, 세o 225mm 아주 살짝 낙낙한 편인데,
이 슈즈 225mm 잘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