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디자인은 예뻐요.

2주만에 받아 열어봤는데 가죽이 에나멜까지는 아닌 것이 상세페이지와는 다르게 약간 광택이 도는거에요.

옆면에 긁힌 스크래치도 있구요. 백화이트 신발인데..

카톡으로 문의했는데 기다려도 답이 없길래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이 가죽이 맞냐 물었더니 맞대요.

스크래치는 교환 대상이 아니랍니다.

이정도 스크래치야 신으면 금방생기겠지 싶어 그냥 신겠다하고 상세페이지 가죽에 대해서는 광택이 좀 있다라고 표기해주심 더 좋지않았을까요라는 건의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처음이라 상세페이지를 못바꾼다 하시더라고요??!!

저만 자꾸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길래 옥신각신하다 기분만 상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정가주고 스크래치 있는 신발 사는 사람은 없잖아요?

그리고 진짜 중요한건 신발상자를 다시 열었는데 작업지시서 원피부분에 글라스오프화이트라고 버젓이 적혀 있는 겁니다.

약간 광택이 더 도는 글라스가죽이라니.. 제가 잘못본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일반가죽이 다 그정도 광택은 있다 하시면서 상품상세페이지 미흡한 부분을 인정 안하시며 계속 우기시는 모습에 고객센터 응대가 많이 아쉽습니다.

직전에 구매한 제품이 편하고 이뻤어서 다른디자인 바로 골라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기다림의 끝이 좋진 않네요.

디자인 이뿌고 글라스가죽인걸 알고 구매했다면 별다섯개의 상품입니다.